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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기술 전시회 'CES 2025'에 임직원 참관단을 파견한다.
LG유플러스는 29일 사내 AI 전문가로 구성된 참관단이 CES 2025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AI 전문가 참관단은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를 필두로, AI 기반 상품·서비스 개발을 총괄하는 최윤호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 추진 그룹장(상무)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인공지능 전환(AX) 역량 강화·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해 통신·가전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사업 협력 방안을 타진한다. 특히 모바일, 홈 IoT, 기업 고객용 상품 등 AI 기술이 접목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자사 AI인 '익시(ixi)'의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AI 전문가 참관단은 지난 11월 출시한 '익시오(ixi-O)' 등 AI 에이전트의 전략 수립 및 서비스 로드맵 고도화를 위해 연관된 기업들의 컨퍼런스를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AI 기술 동향을 확인함과 동시에 유망 AI 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지난 11월 선보인 익시오와 함께 현재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들의 고도화를 위해 이번 CES 2025 참관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의 부스를 방문해 현재 기술 역량을 점검하고, 더욱 발전한 서비스 로드맵을 구상해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KT도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진들을 CES 2025에 파견해 비즈니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CES2025는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라: 깊이 탐구하라(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를 주제로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AI, 지속가능성, 스타트업, 양자컴퓨팅, 에너지 전환 등 관련 기업들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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