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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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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국토장관 "무안공항 사고 유가족께 깊은 사과...사고 원인 철저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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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 무안공항에서 여객기 착륙 도중 충돌 사고가 난 29일 오후 소방 당국이 여객기 잔해를 살피고 있다. 2024.12.29. leeyj2578@newsis.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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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사고와 관련,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2216편 사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신속한 구조와 사고 수습, 유가족 지원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정부는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정부는 인명 구조와 피해자 수습과 장례 준비, 또 유가족의 위로와 유가족에 대한 설명, 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그에 따른 향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국제선 항공에 대한 대체편 마련 등의 조치와 관련해서는 다른 항공사, 다른 공항에도 긴급한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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