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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평택서 가스폭발 추정 PC방 화재...2명 중상·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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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 서정동 소재 한 PC방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중경상 5명 중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시 47분께 서정동 3층 PC방에서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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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사고 현장 모습[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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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 3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약 30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이 사고로 PC방에 있던 손님들 중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특히 2명이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폭발로 인한 충격으로 인근 건물의 가스 배관도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PC방에서 화재 전 가스 냄새가 나 창문을 열던 중 라이터 점화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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