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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수)

[2024 서울콘]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소문 내는 바이럴 전략 ‘마이소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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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마련한 2024 서울콘(SeoulCon)은 세계 50개국 인플루언서 3500팀을 초청, K-뷰티·패션·콘텐츠·게임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입니다. 동대문 DDP에서 서울의 멋과 매력을 알릴 2024 서울콘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4 서울콘에는 전 세계 52개국 35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서울과 한국의 문화, 제품, 트렌드, 콘텐츠를 각 국에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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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뷰티 인플루언서가 마이소울박스를 체험하고 있다 / 출처=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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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은 이들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국내 K-뷰티 브랜드의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하는 ‘마이소울박스’ 체험존을, 서울콘 현장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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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소울박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층에 마련됐다 / 출처=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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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연말 첫 서울콘에서 처음 기획된 마이소울박스는, 국내외 뷰티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제품 박스 언박싱 활동을 통해 서울형 뷰티 기업/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바이럴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인플루언서가 마이소울박스 이벤트 공간을 방문해, 22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모두 체험하면 마이소울박스 랜덤 상자를 받게 된다. 이 박스 안에는 22개 사 각 제품이 무작위로 들어 있는데, 인플루언서는 박스를 열어(언박싱) 이를 확인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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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소울박스에는 여러 브랜드 제품이 무작위로 들어 있다 / 출처=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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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이소울박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충 스튜디오 A,B,C 공간에 마련됐다. 각 스튜디오에는 22개 참가사의 K-뷰티 제품이 인테리어 소품과 함께 전시돼 있고, 인플루언서는 물론 일반인도 사전 신청 후 체험할 수 있다. 일반인도 체험을 완료하면 별도의 마이소울박스를 증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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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한 일반 관람객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 출처=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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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스튜디오 공간은 지속가능한 뷰티를 지향하는 ‘내추럴 존’, 나를 마주하는 선물 같은 ‘글램 존’, 스마트한 뷰티 라이프를 선보이는 ‘뉴트럴 존’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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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소울박스에 참가한 뷰티 브랜드 제품 / 출처=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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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소울박스에 참가한 뷰티 브랜드 제품 / 출처=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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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용기를 활용한 리필, 리프레시 이벤트, 연말 파티 주인공 포토존 이벤트, 셀프 타투기기 활용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현장을 방문한 인플루언서와 일반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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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소울박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층에 마련됐다 / 출처=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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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재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들도 각 스튜디오를 방문, 제품을 체험했다. 손아미(@snam8_), 에츠코(@etsuko_mrok), 사야(@saaya_mizuno) 등 3인의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는 마이소울박스 참가사와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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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뷰티 인플루언서가 마이소울박스를 체험하고 있다 / 출처=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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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획전은 내년 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수량 한정 특별 가격으로 일본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된다. 우수한 K-뷰티 브랜드가 해외시장에 소개, 판매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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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콘 - 마이소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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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박미영 뷰티산업전략팀장은 “우리나라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제안, 추진하고 있다”며 “이후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IT동아 이문규 기자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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