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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수)

"혹시 모를 후유증 우려"…의사가 전한 생존자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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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까지 이번 사고 생존자는 승무원 2명입니다. 두 승무원 모두 서울 병원으로 이송돼 왔습니다. 생존 승무원이 입원 중인 이대서울병원 연결합니다.

정인아 기자, 그곳에 있는 생존자는 상태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엔 30대 남성 승무원이 입원 중입니다.

목포 병원의 응급실에서 깨어났을 때 사고 관련 기억을 잃었지만,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됐느냐며 탑승자를 구조해야 한다는 말부터 했던 그 승무원입니다.

병원 측은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환자 상태를 전했습니다.

이곳에서 뇌 CT 등 추가 검사를 했고 척추와 어깨 뼈 등이 부러져서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 후유증을 막기 위해 집중 치료를 하고 있고 심리 안정을 위한 치료도 받을 예정입니다.

[앵커]

또 다른 여성 승무원도 서울로 옮겨왔지요?

[기자]

또 다른 생존자인 20대 여성 승무원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이 여성 승무원은 구급차를 타고 목포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는데요.

몸을 움직이는 등 의식이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상취재 김상현 / 영상편집 박인서]

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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