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2025 예당호 해맞이 행사 취소/예산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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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예산군은 '2025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수변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군은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전 국민적 애도로 이어지면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NH농협예산군지부에서 후원한 떡국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기존에 설치된던 소원지 달기(위쉬월), 포토존은 계속 예당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제주 여객기 참사 애도에 동참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군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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