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사진 왼쪽)와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30일 오후 전남 무안군 현경면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사고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강신욱, 유승민 후보측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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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와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무안국제공항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두 후보는 30일 오후 전남 무안군 현경면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사고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창범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은 강 후보는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내달 4일 국가 애도 기간까지 선거 운동을 자제하고 슬픔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 역시 같은 날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등과 함께 무안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그에 앞서 “전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회장 선거운동을 자제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마음 깊이 위로와 위안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고인의 뜻깊은 삶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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