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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경기도민 5명 숨져...김동연 "깊은 애도...수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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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경기도민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30일) 도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어제(29일)저녁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통화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구급차 6대를 즉시 보냈다"며 "이후에도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도의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하고 참사 수습에 있어서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했습니다.

이번 여객기 참사로 숨진 경기도민 5명은 오산시에 거주하던 일가족 4명과 용인에 살던 승무원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오산시 희생자 4명은 3대 일가족 9명이 함께 팔순 잔치를 다녀오다가 숨진 영광 주민의 딸과 외손주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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