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시도 주민 할인도 70%로 확대
기존 인천 강화, 옹진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요금 혜택을 300만여 인천 시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출발해 백령도를 왕복하는 경우 인천 시민은 3만9600원을 내던 것을 3000원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타 시도 주민에게 현재 정규 운임의 50%를 지원하는 여객선 운임 지원을 내년부터는 70%까지 확대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터미널 이용료, 유류할증료는 별도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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