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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출근길 인터뷰] 불 밝힌 '사랑의 온도탑'…현재 온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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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불 밝힌 '사랑의 온도탑'…현재 온도는?

[앵커]

매년 겨울 즈음, 광화문 광장 등 전국 곳곳을 지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의 온도탑인데요.

사랑의 온도탑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불러보죠.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사랑의 온도탑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사랑의열매 김진곤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진곤 / 사랑의열매 중앙회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2024년 마지막 날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몇 도인가요?

[김진곤 / 사랑의열매 중앙회 커뮤니케이션본부장]

2024년 마지막 날 지금 광화문광장에 설치돼 있는 사랑의 온도탑은 79.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도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직 일부 지역에서는 50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 곳들이 많아서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캐스터]

사랑의 온도탑의 의미도 한번 짚어주시죠.

[김진곤 / 사랑의열매 중앙회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올해 나라 안팎으로 안타까운 사건들이 많이 생겨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힘들어하고 계시는데요.

우리 주변에는 이 추운 겨울 우리보다 더 많이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러한 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하고 있는데.

국민 여러분들께서 캠페인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의 시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따뜻한 겨울을 함께 나누자라는 의미에서 손모양 장갑을 형상화해서 온도탑을 설치하였습니다.

[캐스터]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어떻게 올라가는 건가요?

[김진곤 / 사랑의열매 중앙회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올해의 사랑의 온도탑 목표는 4,497억 원입니다.

44억 9,000만 원이 올라갈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되는데 모든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100도를 달성하게 됩니다.

[캐스터]

기부금은 어디에 쓰이는지도 궁금합니다.

[김진곤 / 사랑의열매 중앙회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우리나라가 지금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이렇게 말씀들 하시긴 하지만 아직도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돕기 위해서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생계 의료비를 많이 지원하고 있고요.

또 새로운 사회 문제.

예를 들면 고령 장애인이라든지 청소년 중독이라든지 같은 새로운 사회문제를 대응하기 위해서 또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경기가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김진곤 / 사랑의열매 중앙회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벌써 캠페인이 절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아직 온도가 남아 있는데 온도가 100도를 넘어서 우리 국민들이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나고 또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진곤 / 사랑의열매 중앙회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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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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