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개통될 차세대 나라장터는 나라장터 외 e-발주, 쇼핑몰 등 개별 기능을 조달 절차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 도입으로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자체조달시스템 25개를 나라장터로 통합해 기업불편을 해소하고, 예산중복투자 등을 방지한다.
새 나라장터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지연이나 장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조달비서'와 프로세스바를 도입하고, 모바일을 확대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늘린다. 아울러 각종 인증수단을 허용하고, 온라인 자동 보증신청 등을 통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한다.
내년에는 조달기업공제조합을 운영해 초기 창업기업을 비롯한 중소·벤처 조달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약·입찰·선금 등 각종 보증서 발급 시 타 공제조합 및 민간보증회사 대비 낮은 보증수수료 부과하고, 경영상담·교육, 기술향상 및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조합원 대상 저금리 자금융자 사업을 통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목적이다.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4.12.30 100win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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