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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시흥 배곧신도시 개발사업, 15년 만에 전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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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2009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 15년 만에 전체 준공됐다고 31일 밝혔다.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수변 경관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교육 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연합뉴스

    시흥 배곧신도시 전경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곧1동, 배곧2동으로 이뤄진 배곧신도시는 현재 7만여명이 거주하는 시흥시 대표 핵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에는 한화오션,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컨벤션센터, 서울대 시험수조 연구센터 등이 입주했고, 서울대병원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이 신도시는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6월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해안 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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