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해가 이렇게 저물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1일)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8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일출 시각은 독도가 7시 26분경으로 가장 빠르고요,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이 7시 31분, 강릉 정동진이 7시 39분, 서울은 7시 40분경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강원도와 영남 지역은 강풍도 예상돼 산불 등 화재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사이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아침 기온 전주가 영하 2도, 대구 영하 4도로 남부 지방은 오늘보다 3~7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 강릉 9도, 부산 10도 예상됩니다.

새해 첫 주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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