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의 공습 피해 현장 |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가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곳곳에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사용한 공습을 벌였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오전 3시께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 등지를 공습했다.
키이우시는 이날 최소 2차례 이상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방공망에 격추된 미사일 파편이 키이우 다르니츠키구에 떨어졌지만 인명·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키이우시는 설명했다.
수미 인근 지역에서는 주거용 건물 12채와 학교 시설 2곳이 일부 파손됐다. 미콜라 노하 수미시장은 "시 외곽의 쇼스트카 지역에서 공습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집과 교육시설 일부가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의 Mi-8 헬기를 크림반도 서쪽 해상에서 격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이번 공격이 해상 드론을 활용해 공중 표적을 격추한 첫 사례라고 주장했다.
보트 형태로 제작된 해상 드론은 폭발물을 싣고 군함 등을 타격하거나 미사일로 공중 표적을 타격하기도 한다.
러시아군의 Mi-8 헬기 |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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