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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날씨] 푸른 뱀의 해 큰 추위 없이 시작…동해안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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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푸른 뱀의 해 큰 추위 없이 시작…동해안 건조특보

2025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 동해안 지역은 하늘이 맑아 일출 감상에 무리가 없었는데요.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 앞바다에서도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붉은 해가 수평선 위로 둥글게 솟아올랐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차츰 구름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끼겠고요.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건조함이 이어져 불씨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주 후반까지 차츰 내려가겠습니다.

중부 기온부터 보시면, 서울 영하 3도에서 출발해 5도까지 오르겠고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산지는 찬 바람이 불며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에서는 대구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3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대부분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보다 춥겠고요.

제주 산지와 전북 서해안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일요일은 수도권과 영서에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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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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