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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이재명 40% 압도‥홍준표 8%·한동훈 7%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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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MBC가 여러 현안에 대해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냐는 질문도 했는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0%로 1위를 차지했고, 홍준표 대구시장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차기 대선주자 후보 중에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0%, 홍준표 대구시장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7%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5%, 우원식 국회의장 4%, 원희룡 전 장관 3%,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동일하게 2%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대표는 11%p 증가한 반면 한동훈 전 대표는 11%p 하락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74%로 특히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 20%, 홍준표 시장 18%, 오세훈 시장이 15%로 뒤를 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응답자의 55%가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답했고, 32%는 여권 후보라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8%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29%,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경제적 위기의 책임이 누구에게 가장 크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36%가 여야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책임'이 33%, '민주당 등 야권 책임' 19%, '국민의힘 책임'은 1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전화 면접으로 전국 만 18살 이상 1천 3명에게 물었고, 응답률은 16.2%,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MBC뉴스 지윤수입니다.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국
●조사기간 : 2024년 12월 29~30일(2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6.2% (6,188명 중 1,003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11월 말 행안부 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5년 신년 특집 정치·사회현안 여론조사 보고서]
https://image.imnews.imbc.com/pdf/politics/2025/01/20250101_2.pdf

[2025년 신년 특집 정치·사회현안 여론조사 통계표]
https://image.imnews.imbc.com/pdf/politics/2025/01/20250101_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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