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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미 새해맞이 인파에 '트럭 돌진'…10명 사망·3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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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돌진' 용의자 40대 남성…'IS 깃발' 소지



새해맞이 인파가 몰린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차량이 군중으로 돌진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뉴올리언스 번화가에 모인 인파 속으로 트럭 한 대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돌진한 뒤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차량돌진범이 범행 이후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해당 용의자는 미군 출신의 40대 시민권자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용의자가 범행 당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IS의 깃발을 가지고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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