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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NDF, 1475.7원/1476.1원…4.8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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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1.40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이데일리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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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75.9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475.7원, 1476.1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72.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8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달러 강세의 위용은 꺾이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신중한 금리 인하 태도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편 관세 등 정책 영향을 반영하면서 달러화는 상승세다. 또 견조한 미국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율 하락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달러인덱스는 1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기준 108.5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08대로 올라선 이후 108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국내 정국 불안도 계속되면서 원화 자산 디스카운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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