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한 해였다면,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세정그룹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룹의 주요 전략으로 △브랜드의 고유한 경험과 가치 재정립 △브랜드 신선도 관리를 위한 아이템 구성 변화와 재고 회전율 관리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접목시킨 창의적 사고 강화와 고부가가치 활동 중심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박 회장은 “이들 전략을 기반으로 ‘책임 경영’을 통해 신속한 사업 전개와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면서 신기술 접목으로 사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디지털 전환(DT) 경영’을 추진하자”며 “그룹 사업 부문별 동반 성장과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도 이어가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엇보다 고객을 중심에 두고 민첩하게 행동하고 변화와 혁신을 일상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세정인의 정신’으로 100년 기업의 기반을 함께 다져 나가자”면서 “성실하고 묵묵하게 나아가며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자세를 가진다면, 올 한 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사진=세정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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