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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새해 첫날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마을버스와 정면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46분께 파주시의 한 왕복 2차로에서 벤츠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마을버스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30대 벤츠 차량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고, 버스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 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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