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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서울경제진흥원 ‘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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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3 서울콘X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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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12월 26일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인 하이서울기업 250여 개사가 참여한 ’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은 하이서울기업들의 한 해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25년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김진석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250개 사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은 2024년 하이서울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발표하고, 하이서울기업 비전선포 및 명예졸업식 등을 위한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분야별 우수기업을 인정받은 ▲쟈베스코리아전자, ▲일레븐코퍼레이션, ▲곰앤컴퍼니, ▲씨앤컴 4개사가 기업들의 철학과 전략 노하우를 담은 성과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이후에는 비전선포, 우수기업 표창, 명예졸업식 등으로 이어졌다.

오세훈 시장은 이 날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수출, 일자리창출, 사회공헌, 동행 등 올 한해를 빛낸 우수기업 및 기업지원 유공인들에게 포상을 진행하고 격려하였다.

특히 비전 선포식에서는 이번 페스티벌의 비전인 “함께 한 걸음, 함께 할 걸음”에 맞추어 내년에도 하이서울기업들과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 밝은 미래를 향해 정진해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올해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하이서울기업 3개사를 배출하며 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명예졸업식도 진행하였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3개사 ▲복정제형, ▲디지털존, ▲베이넥스가 그 주인공들로서 명예졸업식 및 상패를 수여받았다. 위 기업들은 하이서울기업의 좋은 모범 사례로서 앞으로도 하이서울기업들의 멘토 역할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에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서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무려 700여개사가 지원을 하여 6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11개사 선정되어 총 1,130개사가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동하고 있다.

하이서울기업은 인증기업의 50% 이상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경쟁률을 갖춘 기업이다. 더 나아가 코스닥 상장사가 54개사로 신규 상장, 정부과제 유치, 매출 증대 등 서울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서울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5.6조에 달하며, 5만 명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달성했으며, 이외에도 수출발생기업, 평균 종업원수와 같은 각종 경제지표에서도 일반 벤처기업들의 2배 내외의 수치를 기록하는 등 서울 유망 중소기업의 이름을 증명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의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이며 “앞으로도 하이서울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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