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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전춘성 진안군수 "성장과 변화의 결실 맺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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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일 군청 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성장과 변화의 결실을 맺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근고지영(根固枝榮)'을 선정하며,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의미를 전했다. 진안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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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사진=뉴스핌DB] 2025.01.02 gojongwin@newspim.com


이날 제시된 중점 추진 과제는 크게 다섯 가지다.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과 미래도시 조성, 산림자원을 활용한 생태 관광도시 조성 본격화, 용담댐 주변 지역의 친환경적 활용 및 가치 극대화,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등이다.

전 군수는 "을사년 새해에는 뿌리 깊은 나무에서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꽃과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며, "정책 여건과 환경 변화를 대응해 진안의 현재와 미래 모두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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