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국민의힘 측은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팩스를 신고했다. 이에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영등포소방서 등 관계당국은 중앙당사로 급히 출동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당사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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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에는 서울경찰청 특공대와 영등포경찰서 경비과 경력 20여명과 탐지견 2마리가 투입됐으나, 위험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발신자 정보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정 중이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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