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협력하는 노경문화 만들자"
E1은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노경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직원과 경영진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경영현황 설명회, 노경간담회 등을 지속 실시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승규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회사가 미래 성장을 위해 나아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회장은 “30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상생의 노경문화를 바탕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문화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경제 위기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회사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E1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E1 본사에서 구자용 E1 회장(왼쪽)과 박승규 E1 노조위원장(오른쪽)이 2025년도 임금에 관한 위임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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