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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악성임대인' 1천177명, 전세금 1.9조원 떼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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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임대인' 1천177명, 전세금 1.9조원 떼먹어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두 차례 이상 제때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공개된지 1년 만에 1,100여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안심전세포털에 따르면 이름과 신상이 공개된 '상습 채무 불이행자'는 개인 1,128명, 법인 49개사에 달했습니다.

정부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재작년 12월부터 악성 임대인의 이름과 나이, 채무 불이행 기간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떼어먹은 전세금은 모두 1조9천억원에 이릅니다.

명단이 공개된 악성 임대인의 평균 연령은 47세이며, 1인당 평균 16억1천만원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진솔 기자 (sincere@yna.co.kr)

#전세금 #세입자 #악성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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