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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정부, ‘美뉴올리언스 트럭 테러’에 “깊은 애도와 위로…희생자 명복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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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테슬러 트럭이 폭발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트럼프호텔.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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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는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번 공격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는 트럭 돌진 테러에 대해 “폭력행위로 다수의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새벽 3시 15분쯤 미 뉴올리언스 프렌치 쿼터의 버번 스트리트에서 한 남성이 새해를 기념하는 사람들을 향해 픽업트럭을 몰고 돌진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진다.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뒤 도주하다가 사망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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