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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간호조무사회(회장 한유자)가 연말을 맞아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27일, (사)한국나눔연맹 산하 천사 무료 급식소에 방문하여 무료 급식 봉사를 한 후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들을 위해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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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천사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펼쳐주신 대구광역시 간호조무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간호조무사회에서는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를 통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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