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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원광디지털대, 삼도설장고 무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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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참가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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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삼도설장고 무료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된 특강으로 사물놀이 설장고에 관심 있는 대중을 대상으로 삼도설장고의 체계적인 연습법과 전통 장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철기 전통공연예술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특강은 총 4회로 진행되었으며 매회 약 40~50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철기 교수는 삼도설장고의 다스림, 굿거리, 동살풀이, 휘모리 등 전통 장단을 주제로 실무적인 테크닉과 이론을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세심한 설명과 느린 영상 분석을 통해 전통 장단의 핵심을 쉽게 이해하며, 연습 방법과 가락의 구체적 접근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교수법과 김덕수 석좌교수의 연주 영상을 활용한 강의는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교수님의 열정과 체계적인 교수법 덕분에 전통 장단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특강을 통해 전통음악의 매력을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수의 참가자는 향후 입학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철기 교수는 “이번 특강이 교육을 넘어 전통 장단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배우며 전승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전통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통공연예술학과는 앞으로도 전통 예술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이 전통 공연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특강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1월 10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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