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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우주선이야 휴게소야" 세종·포천 고속도로 처인휴게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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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문 열어…세종~포천 고속도로 새 프리미엄 랜드마크

다양한 체험시설, 업그레이드된 편의시설 '고품격 미래형'

뉴시스

[대전=뉴시스]세종~포천 고속도로 처인휴게소 전경. (사진=계룡건설 제공). 2025. 01. 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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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세종~포천 고속도로 처인휴게소가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계룡그룹은 2일 KR산업이 운영하는 처인휴게소(양방향)가 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문을 열고 고속도로 이용객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처인휴게소는 상공형 양방향 통합 휴게소로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반지가 겹쳐진 형태의 독특한 구조가 눈길을 끈다. 오픈과 동시에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며 벌써 프리미엄 휴게소로 불리고 있다.

이 휴게소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공사를 진행했다. 규모에서도 연면적 7946㎡의 대형 휴게시설로 포천방향 275대, 세종방향 318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하다. 첨단 기술 체험시설과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는 기본이다.

처인휴게소는 미래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체험을 비롯해 자율주행 청소 로봇, 조리 셰프 로봇 등도 선보인다. VR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라이프 콘텐츠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F&B 서비스를 강화해 고속도로 휴게소로는 유일하게 테마형 스타벅스를 유치했다. 성수동 디저트 3대장인 '구욱희씨', '5to7', '붕어유랑단'과 함께 베이커리 맛집 윤셰프와 콜라보한 엔제리너스 베이커리 카페를 유치했다.

전망 좋은 공간에서 품격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 쇼핑몰에 입점 중인 콘타이, 가가솥밥 브랜드를 휴게소에 최초로 유치해 기존 휴게소와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휴게소는 지역 특화 콘텐츠도 강화했다. 용인시 애버랜드와 연계해 푸바오 캐릭터 굿즈와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세종 행정도시 노선을 고려한 비즈니스 라운지와 워케이션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KR산업 관계자는 "처인휴게소는 단순한 휴게소의 역할을 넘어 쇼핑, 문화, 체험이 결합된 고품격 종합생활문화 공간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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