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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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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코리아 출신 전승록 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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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사업컨설팅부문 내 GTM본부장으로 선임

김영섭 "MS와 협력해 B2B서 괄목할 성장 낼 것"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김영섭 KT(030200)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서 괄목할 성장을 내겠다고 선언하고, 새해 첫 인사로 MS코리아 출신 전승록 이사를 영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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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새해 첫 인사발령을 내고, 전승록 이사를 전략·사업컨설팅부문 GTM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전 본부장은 KT합류 전 MS코리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사업을 담당했다.

KT는 2025년 조직개편에서 기술혁신부문 산하에 있던 ‘KT컨설팅그룹’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으로 확대개편하고 인공지능전환(AX) 전략사업을 발굴·제안·수행하는 ‘GTM본부’를 포함해 본부급 3개 조직을 신설했다. 전락 사업컨설팅부문에는 부문장인 정우진 전무를 포함해 MS코리아 출신들이 포진하면서, KT와 MS 간 협력에 있어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오전 신년 타운홀미팅을 열고 올해 중점 목표 중 첫 번째로 MS와 협업을 바탕으로 B2B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지난해 10월 양사 협력을 발표하면서 5년간 최대 4조6000억원의 누적 매출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조40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를 진행하고, 올해 1분기 내 한국형 AI와 ‘보안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컨설팅을 맡을 ‘AX 전문회사’를 내년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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