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했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일단 사의를 접고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입'으로 불린 메시지 비서관이 윤 대통령 메시지 지원에 나서며, 윤 대통령의 'SNS 정치'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날 사표 수리 논란 속 정진석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로 정상 출근해 새해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 실장은 회의에서 전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한 뒤 3차례 더 전화를 걸어와 잘못 판단했다고 사과하며 반려한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고위 참모진이 일괄 사퇴할 경우 국정 보좌 업무에 공백이 빚어지는 만큼, 거취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재판관 임명으로 촉발된 최 권한대행과 용산 참모진 간 갈등이 물밑 반발 기류 속에서도 일단 봉합된 거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에서 1년여 동안 '윤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해온 최진웅 전 국정메시지비서관은 사직하고 윤 대통령 메시지 지원에 나섰습니다.
최 전 비서관은 계엄을 한 이유 등 윤 대통령의 진심을 알리는 SNS 메시지 등을 많이 내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의 SNS 정치 본격화를 예고했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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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했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일단 사의를 접고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입'으로 불린 메시지 비서관이 윤 대통령 메시지 지원에 나서며, 윤 대통령의 'SNS 정치'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날 사표 수리 논란 속 정진석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로 정상 출근해 새해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 실장은 회의에서 전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한 뒤 3차례 더 전화를 걸어와 잘못 판단했다고 사과하며 반려한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고위 참모진이 일괄 사퇴할 경우 국정 보좌 업무에 공백이 빚어지는 만큼, 거취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 실장이 그만두면 함께 나가겠다며 사퇴를 만류했고, 정 실장은 고심 끝에 사의를 접고 업무를 더 수행하기로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헌재재판관 임명으로 촉발된 최 권한대행과 용산 참모진 간 갈등이 물밑 반발 기류 속에서도 일단 봉합된 거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에서 1년여 동안 '윤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해온 최진웅 전 국정메시지비서관은 사직하고 윤 대통령 메시지 지원에 나섰습니다.
최 전 비서관은 계엄을 한 이유 등 윤 대통령의 진심을 알리는 SNS 메시지 등을 많이 내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의 SNS 정치 본격화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전날 지지자들에게 편지를 보낸 데 대해 여당에서도 비판적 의견이 나오는 데다, 강성 지지층의 극단적 행동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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