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조사위원회가 블랙박스 음성기록장치 데이터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그제 시작된 파일 전환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약 하루 반 만인 어제 오전에 모두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관들이 두 시간 분량의 음성 파일을 들으면서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커넥터 분실로 미국에서 분석을 진행하기로 한 비행기록장치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일정을 협의하는 즉시 이송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미국에 우리 측 조사관을 파견해 함께 자료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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