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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추종자의 차량 돌진 테러 뒤 잇달아 국경통제 강화 필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2일,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바이든의 '국경개방 정책'으로 인해 급진적인 이슬람 테러와 다른 형태의 폭력 범죄가 미국에서 상상하거나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해질 것이라고 집회 등에서 여러 번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그런 때가 왔다"며 "상상했던 것보다 더 나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에도 SNS 올린 글에서 "내가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범죄자들이 미국에 있는 범죄자들보다 훨씬 나쁘다고 말했을 때 민주당과 가짜 언론들은 이를 반박했지만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차량을 몰고 돌진해 15명(용의자 포함)의 사망자를 포함해 45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는 미국에서 출생한 샴수드 딘 자바르(42·사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퇴역군인인 자바르는 태생적 미국인이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그가 IS 추종자라는 점을 부각하며 사건을 자신의 강경 이민정책 추진의 동력으로 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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