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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주말 날씨> 한파 ‘다시 기승’…일요일엔 전국 곳곳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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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2025년 첫 주말 날씨는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일요시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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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2025년 첫 주말 날씨는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5일은 서쪽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늦은 새벽부터 경기 북부에 눈 또는 비가 내려 아침부터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 충남권, 오후부터 충북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및 북동 산지,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3~8cm ▲강원도 3~10cm ▲충청권 1~5cm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5mm 내외, 경상권과 제주도는 5mm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양일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앞바다)은 4일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1.0m, 5일에는 동해 0.5~1.0m, 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ghwa@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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