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4일) 정부가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아픔을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각 지자체가 여건에 따라 분향소 연장 여부를 개별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또 "유가족들이 합동위령제를 지내길 원했다"며 국토교통부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해선 "항공사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점검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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