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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경호처 "자리 비울 수 없어…경찰과 추후 조사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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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자리 비울 수 없어…경찰과 추후 조사 협의"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경찰의 오늘(4일)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오늘(4일) 입장문에서 "현재는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한 엄중한 시기로 경호처장과 차장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박 처장과 김 차장을 입건하고 오늘 오후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경호처 #박종준 경호처장 #국수본 #체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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