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참사 마지막 수색 실시…희생자 전원 인도 가능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주일째, 사고 원인 규명 조사와 현장 희생자 수습을 위한 마지막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습 당국은 어제 들어올린 여객기 꼬리 날개 주변에 대한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재상 기자.
네,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사고 이후 첫 주말인 오늘, 이곳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마지막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간 제자리에 있던 기체 꼬리 부분을 어제 들어올린 뒤 그 주변을 추가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어제 참사 수사본부는 기체 꼬리 주변에 시신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재까지 의미있는 시신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경찰은 꼬리 날개쪽에서 유류품 140점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수색이 끝나면 수색 작업이 마무리 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훼손된 시신에 대한 분류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늘 오후부터 모든 희생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유자가 확인된 희생자 유류품 수거와 분류 작업도 진행되면서 유족에게 전달하는 절차도 이어졌습니다.
주차장에 남겨진 희생자들의 차량도 유족에게 인계되고 있습니다.
원인 규명 수사에도 속도가 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안공항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만 하루가 넘게 이어진 압수수색 영장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경찰은 항공기 운항과 정비, 관제탑 교신 내용 등 방대한 양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참사를 키운 요인으로 지적된 로컬라이저 관련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찰은 참고인 조사 등도 진행하고 있는데, 정확한 대상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현장연결 문영식]
#제주항공_참사 #수색 #희생자 #유가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주일째, 사고 원인 규명 조사와 현장 희생자 수습을 위한 마지막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습 당국은 어제 들어올린 여객기 꼬리 날개 주변에 대한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사고 이후 첫 주말인 오늘, 이곳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마지막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간 제자리에 있던 기체 꼬리 부분을 어제 들어올린 뒤 그 주변을 추가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습 관계자들은 시신과 남은 유류품을 찾기 위해 주변을 정밀하게 수색하고 있습니다.
어제 참사 수사본부는 기체 꼬리 주변에 시신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재까지 의미있는 시신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경찰은 꼬리 날개쪽에서 유류품 140점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수색이 끝나면 수색 작업이 마무리 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가운데 70명이 유족에게 인도됐고, 오늘 오전 중 6명이 추가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당국은 훼손된 시신에 대한 분류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늘 오후부터 모든 희생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유자가 확인된 희생자 유류품 수거와 분류 작업도 진행되면서 유족에게 전달하는 절차도 이어졌습니다.
주차장에 남겨진 희생자들의 차량도 유족에게 인계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차량 인계 신청이 9건 접수됐고 1대가 인도 완료됐습니다.
원인 규명 수사에도 속도가 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안공항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만 하루가 넘게 이어진 압수수색 영장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경찰은 항공기 운항과 정비, 관제탑 교신 내용 등 방대한 양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참사를 키운 요인으로 지적된 로컬라이저 관련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찰은 참고인 조사 등도 진행하고 있는데, 정확한 대상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현장연결 문영식]
#제주항공_참사 #수색 #희생자 #유가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