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장사동, 종로3가역 인근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력 148명과 장비 39대가 투입됐지만, 좁은 골목길로 진입이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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