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일주일 만에 수색 종료…가족 품 돌아가는 희생자들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색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참사 발생 일주일째인 어제(4일) 당국은 엔진을 추가로 수거하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재상 기자.
네,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참사 발생 여드레째인 오늘 사고 현장에는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참사 이후 어제까지 이곳 무안 지역은 날씨가 화창해 그동안 현장이 보존됐는데요, 다행히 조사가 마무리된 오늘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습 당국은 어제 7일 동안 이어지던 수습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사고 현장 수색은 여객기가 충돌한 로컬라이저 둔덕 부근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흙더미에 파묻혀 있던 사고 여객기의 두 번째 엔진을 찾아 수거했습니다.
다만 다량의 유류품이 발견되면서 어제 꼬리 날개 주변에는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들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참사 일주일 만에 현장 수색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수습된 시신들은 모두 유가족에게 인도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또 소유자가 확인된 유류품 가운데 204점을 유가족에게 인도했습니다.
조사 당국은 참사 원인 규명 조사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고 조사위는 수거한 사고 여객기의 엔진과 현장에 남은 나머지 랜딩 기어, 동체 꼬리날개도 인양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무안공항 사무실 등에서 진행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현장연결 문영식]
#제주항공_참사 #무안공항 #수색 #수사 #희생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색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참사 발생 일주일째인 어제(4일) 당국은 엔진을 추가로 수거하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참사 발생 여드레째인 오늘 사고 현장에는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참사 이후 어제까지 이곳 무안 지역은 날씨가 화창해 그동안 현장이 보존됐는데요, 다행히 조사가 마무리된 오늘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 사고 현장은 보존 등의 이유로 방수 천막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수습 당국은 어제 7일 동안 이어지던 수습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사고 현장 수색은 여객기가 충돌한 로컬라이저 둔덕 부근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흙더미에 파묻혀 있던 사고 여객기의 두 번째 엔진을 찾아 수거했습니다.
또 꼬리날개 주변도 수색했는데, 유의미한 형태의 시신 조각은 추가로 수습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량의 유류품이 발견되면서 어제 꼬리 날개 주변에는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들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참사 일주일 만에 현장 수색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수습된 시신들은 모두 유가족에게 인도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당국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어제까지 희생자 179명 가운데 146명의 시신을 유족에게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유자가 확인된 유류품 가운데 204점을 유가족에게 인도했습니다.
조사 당국은 참사 원인 규명 조사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고 조사위는 수거한 사고 여객기의 엔진과 현장에 남은 나머지 랜딩 기어, 동체 꼬리날개도 인양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무안공항 사무실 등에서 진행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현장연결 문영식]
#제주항공_참사 #무안공항 #수색 #수사 #희생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