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인 로봇군단' 속도…1만대 동시운용 통신 개발
[앵커]
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무인 로봇군단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만대를 동시 운용할 수 있는 통신 플랫폼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인간과의 합동작전 뿐 아니라 공격 능력과 타격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수백대의 드론이 차례로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현재 최대 1만대가 한꺼번에 이같은 드론 공연에 쓰이는데, 군집 드론 운용은 군사용에도 접목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공격용 군집 드론 시제품을 개발했고, 실전에 운용하기 위한 훈련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지상 기지국이 없거나 위성신호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5G 기지국 역할을 하는 3~4대의 드론이 활용됩니다.
반경 3㎞내 1만대가 전자기적 간섭에도 안정적으로 운용되도록 했다는 게 개발자들의 설명입니다.
산지나 도시 같은 복잡한 지형에서도 군대가 시속 80㎞의 빠른 속도로 전진하며 작전할 수 있습니다.
<두원룽 중국 군사전문가> "해상에서는 상어떼 군집, 공중에서는 벌떼 군집, 지상에서는 늑대떼 군집의 투입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로, 공격 능력과 타격 방식에 진전이 이뤄지는 겁니다."
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무인 군대를 건설 중입니다.
저렴한 드론과 로봇개, 기타 무인 전투 플랫폼들은 미래 전장에서 인간 병사의 수를 넘어설 것으로 중국 군사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벌떼공격 #늑대떼공격 #군사용5G #통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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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무인 로봇군단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만대를 동시 운용할 수 있는 통신 플랫폼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인간과의 합동작전 뿐 아니라 공격 능력과 타격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수백대의 드론이 차례로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현재 최대 1만대가 한꺼번에 이같은 드론 공연에 쓰이는데, 군집 드론 운용은 군사용에도 접목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공격용 군집 드론 시제품을 개발했고, 실전에 운용하기 위한 훈련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지상에서 1만대의 로봇을 동시에 연결해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했습니다.
지상 기지국이 없거나 위성신호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5G 기지국 역할을 하는 3~4대의 드론이 활용됩니다.
반경 3㎞내 1만대가 전자기적 간섭에도 안정적으로 운용되도록 했다는 게 개발자들의 설명입니다.
산지나 도시 같은 복잡한 지형에서도 군대가 시속 80㎞의 빠른 속도로 전진하며 작전할 수 있습니다.
기존 군사용 통신기술은 수천대의 로봇 사이에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 교환 수요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이걸 해결했다는 겁니다.
<두원룽 중국 군사전문가> "해상에서는 상어떼 군집, 공중에서는 벌떼 군집, 지상에서는 늑대떼 군집의 투입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로, 공격 능력과 타격 방식에 진전이 이뤄지는 겁니다."
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무인 군대를 건설 중입니다.
저렴한 드론과 로봇개, 기타 무인 전투 플랫폼들은 미래 전장에서 인간 병사의 수를 넘어설 것으로 중국 군사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baesj@yna.co.kr)
#벌떼공격 #늑대떼공격 #군사용5G #통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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