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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합의 위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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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서로 상대방이 휴전 합의를 어겼다고 비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휴전 합의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리타니강 너머로 헤즈볼라 테러조직이 완전히 철수하는 것"이라며, 헤즈볼라가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헤즈볼라 수장 나임 가셈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이행하도록 인내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스라엘군의 합의 위반을 이유로 휴전 중 언제라도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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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기자(lm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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