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제 국가인 이스라엘이 수십 년간 사실상 열외였던 초정통파 유대교도에 대한 징집을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이스라엘군(IDF)은 현지시간 5일 초정통파 유대교도 장병으로는 처음으로 50명을 정규군으로 징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로 100명의 초정통파 유대교도를 예비군으로 징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징집된 인원은 이스라엘군의 신규 초정통파 부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레디'로 불리는 이스라엘 초정통파 유대교도들은 1948년 건국 이후 홀로코스트로 말살될 뻔한 문화와 학문을 지킨다는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가자 전쟁이 길어지면서 이스라엘에서는 모든 유대교 시민권자가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졌고, 이스라엘군은 앞서 지난해 11월 징집령에 응하지 않은 하레디 중 1천126명을 상대로 체포 영장을 발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른바 '하레디 부대'로 불리는 신규 부대 창설로, 연간 최소 1만 명에 달하는 병력 부족을 일부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ㅣ박영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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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로 100명의 초정통파 유대교도를 예비군으로 징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징집된 인원은 이스라엘군의 신규 초정통파 부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레디'로 불리는 이스라엘 초정통파 유대교도들은 1948년 건국 이후 홀로코스트로 말살될 뻔한 문화와 학문을 지킨다는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가자 전쟁이 길어지면서 이스라엘에서는 모든 유대교 시민권자가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졌고, 이스라엘군은 앞서 지난해 11월 징집령에 응하지 않은 하레디 중 1천126명을 상대로 체포 영장을 발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오늘 징집은 초정통파 부대를 창설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IDF에서 초정통파 복무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념비"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른바 '하레디 부대'로 불리는 신규 부대 창설로, 연간 최소 1만 명에 달하는 병력 부족을 일부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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