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강원자치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업체당 최대 2억 원, 3.5% 이내 이차보전
저금리 자금 지원으로 관광사업체 경제적 부담 완화

스포츠서울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1월 6일부터‘2025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본 사업은 관광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신한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을 경우 최대 3.5% 이내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지정 및 운영 중인 관광사업체이다. 단, 세금을 체납 중이거나, 이전 이차보전 지원 종료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대상 업종: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융자 규모는 업체당 2억 원 이내, 이차보전금 지원 기간은 4년이다. 자금용도는 관광사업의 경영에 소요되는 자금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에 소요되는 자금에 한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여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도 관광정책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관광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관광사업체에 이번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