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의류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1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9시 5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3층짜리 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약 3시간 4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대량의 의류가 불에 타면서 잔불 제거에 시간이 걸리며 진화 작업이 장시간 이어졌다.
불은 의류와 비품을 비롯해 창고 9개 동과 지게차 등을 태우고 약 13시간 1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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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량의 의류가 불에 타면서 잔불 제거에 시간이 걸리며 진화 작업이 장시간 이어졌다.
불은 의류와 비품을 비롯해 창고 9개 동과 지게차 등을 태우고 약 13시간 1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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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한 기자(kwa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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