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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여주시의 한 산란계 농장 주변에서 6일 오전 관계자가 출입하는 차량 방역을 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6일) 전북 김제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21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앞서 이 농장에서 항원을 확인하고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했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 6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0일까지 전북 소재 오리 농장 69곳과 전국 참프레 계열 오리 계약 사육농장 22곳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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