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호남·제주산지 대설주의보…밤사이 기온 '뚝'

이번 주는 갈수록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2.2도에서 출발했는데요.

내일 아침엔 영하 6도, 목요일에는 영하 12도선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이때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론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동해안을 따라선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호남내륙과 제주산지에는 조금 전 대설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호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오고 있습니다.

내일도 충남과 호남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수요일까지 전북에 최고 20cm, 광주와 전남에 최고 15cm의 눈이 예상되고요.

충남에도 많게는 1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오늘보다 크게는 10도 안팎 기온이 낮겠고요.

한낮에도 체감상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한파특보#영하#폭설#내일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