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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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과 독일의 거시경제 지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국제유가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6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0.65% 하락한 배럴당 7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35% 하락한 배럴당 76.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1월 공산품 신규 주문이 감소했으며, 4분기에 장비에 대한 기업 투자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12월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더 많이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상승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유가 약세 요인이다.
이같은 이유로 이날 국제유가는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기 부양 약속으로 WTI는 5%, 브렌트유는 3% 각각 상승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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