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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삼척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으로 농업인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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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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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는 면세유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2025. 1. 1. ~ 12. 31.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하였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기계화로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형 농기계를 위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관내 1,164개 농가에 4,934대의 농기계를 임대하여 농가당 8만 원 상당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고, 2025년도 이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대형 농기계 수리비 지원사업으로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농가당 최대 40만 원의 수리비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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