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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10년간 캐나다 이끈 쥐스탱 트뤼도 "당 대표·총리직 물러난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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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AP/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오타와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와 총리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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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캐나다를 10년간 이끌었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6일(현지시각) 당 대표와 총리직 사퇴를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오타와 총리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새 지도자를 선출한 후 당의 대표와 총리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새 대표와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는 총리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어 "저는 싸움에 직면했을 때, 특히 우리 당과 국가에 매우 중요한 싸움이라면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하지만 저는 캐나다 국민의 이익과 민주주의의 복지가 제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 일을 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2015년 취임 당시 70%에 육박했던 트뤼도 총리 지지율은 최근 고물가, 집값 상승 등에 잘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급락했다. 트뤼도 총리 지지율은 지난달 17일 공개된 시장조사 전문기관 애버커스 여론조사에서 19%를 기록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하면 캐나다와 멕시코가 이민자와 마약류인 펜타닐 유입을 막지 않으면 모든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트뤼도 우호세력이자 부총리 겸 재무장관인 크리스티아 프리랜드도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예고한 고율 관세 대응 등을 두고 트뤼도 총리와 의견이 충돌한 뒤 지난달 돌연 사임한 탓에 당 안팎에서는 사퇴 여론이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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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AP/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오타와 총리 관저 앞에서 당 대표 및 총리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관저를 나서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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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AP/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오타와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와 총리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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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AP/뉴시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오타와에 있는 총리관저(리도코티지) 밖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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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AP/뉴시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오타와에 있는 총리관저(리도코티지) 밖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당 대표 겸 총리직 사임을 발표하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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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AP/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오타와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와 총리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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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AP/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오타와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와 총리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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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AP/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오타와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와 총리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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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AP/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오타와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와 총리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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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AP/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오타와 총리 관저 앞에서 당 대표 및 총리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관저로 들어서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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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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