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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이력서 사진, 앱으로도 찍는다...비즈니스 AI 프로필 앱 ‘미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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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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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스트에이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가 고품질 비즈니스 프로필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AI 프로필 앱 '미브’(Mevu)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미브는 ‘나(Me)를 표현하는 방법(View)’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치 스튜디오에서 사진작가가 촬영한 듯한 비즈니스 프로필을 미브는 AI 기술로 구현한다. 이 때문에 구직자, 프리랜서, 직장인 등 누구나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프로필 사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미브 앱에서 배경, 포즈, 의상 등 촬영 컨셉을 보여주는 프로필 패키지를 선택한 후 자신을 촬영한 사진을 3장만 올리면 취업 플랫폼, 포트폴리오, 이력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미브의 특징은 인위적인 이미지가 아닌 실제 모습과 유사한 고품질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에 있는데, 여기에는 모회사 이스트소프트의 페이스 테크 기술이 활용됐다.

페이스 테크는 얼굴 인식 및 정렬 기술(Face Alignment)을 활용해 사용자 얼굴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자연스럽게 재현하는 모델로, 계열사 라운즈의 안경 가상 피팅 서비스와 이스트소프트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AI 휴먼 서비스에 적용됐다.

현재 미브는 안드로이드 및 iOS용 앱으로 출시됐으며, 서비스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여성 버전만 제공되고 있으며 남성 버전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이스트에이드 김남현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AI 디자인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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